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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각종 팁

광명 이케아 방문 (여자 아이방 꾸미기 준비)

by 용술이 2021. 6. 2.

아이가 이젠 6살이 되었다.

유치원을 가게 되면서 

말도 더 확실하게 하게 되고,

자기주장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이런 딸아이의 프라이버시와

독립성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컴퓨터 방을 

아이 방으로 바꾸기로 했다.

(ㅠㅠ 내방....)

 

일단 트렌드를 알기 위해 

가장 쉽게 접근이 가능한

이케아를 가기로 했다. 

 

코로나 문제로 

아이는 본가에 맡겨놓고 

우리 부부만 움직이기로 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진입이 쉬웠으며,

주차 공간 또한 널널 했다.

 

정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정신 나간 양반들이 많았지만

굳이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그 이기적인 모습을 딸아이가 배우지 않기를...

 

 

 

옷장

 

아이방을 꾸미면서

옷방으로 쓰던 방 또한 정리가 필요한지라

옷장 및 수납이 가능한 장을 보게 되었다.

 

옷걸이와 서랍 등으로 되어 있어서 

수납이 용이하고 

벽걸이로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지만, 

와이프는 충분히 만족해하였다. 

 

ㄱ자 옷장

ㄱ자로 사용할 수 있는 옷장이었다.

수납도 나름 꽤 되는 듯싶었다.

특히 아이 옷을 아이가 꺼내가 쉽게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만족스러웠다. 

 

조립이 힘들 것 같은 모양이었다.

 

행거

집에 가로 1자로 되어있는

행거를 사용 중에 있다.

와이프님이 그 행거가 마음에 안 든다며,

사진의 행거를 유심히 보며 

만족해하는 거 같았다. 

 

하지만 바닥이 바퀴로 되어 있는데?

바퀴 때면 되는 건가?? 음... 

 

이케아 가구의 문제점인 부실 하다는 것

바퀴를 때 버리면 왠지 흔들릴 거 같다.

 

아이방1

딸아이들을 위해 

핑크 핑크 하게 꾸며 놓은 방이다.

 

키 조절 침대와

아이 높이의 장이 참 마음에 들었다.

 

책상도 키 조절이 됐지만 

정말 부실하고 저렴해 보였다

 

가격은 하나도 저렴하지 않았지만.. 

 

나는 이 중에서 특히 침대 위에 있는

천막이 마음에 들었다.

 

아지트라며, 좋아할 것 같았다.

실제로 보여줘 봐야지..

 

 

예상 수준의 가격이다.

딱히 비싸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퀄리티에 비해 그냥 적절하다고 본다. 

 

천막 가격

생각보다 비싸다고 느껴진다.

이딴 천 쪼가리가 19,900원이라니..

 

그래도 침대에 달아주고 싶다. 

너무 이쁠 것 같다. 

 

아이옷장

아이키에 딱 맞추어진 옷장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바꿔야겠지만

 

자기가 스스로 옷을 꺼내고 

필요한 물건을 꺼내서 입는

모습을 상상하면, 정말 흐뭇하다. 

 

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하며

옷 장 앞에 서 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이것을 꼭 사주고 싶다. 

 

문도 상당히 부드럽게 열린다. 

너무 맘에 드는 옷장이다. 

 

아이가 맘에 안 들어하면 어쩌지 ㅠㅠ?

 

수장상자

위의 옷장을 사게 되면

추가 수납을 위해 구매할 수납상자다.

 

가격이 저렴하고

크기도 적당한 것 같다. 

 

옷장 구매와 별개로 

구매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공부 책상

내가 사주고 싶은 모양은 아니다.

하지만 이케아의 책걸상은 

맘에 드는 게 거의 없다. 

 

이거라도 감지덕지해야지

아이가 제대로 공부를 하고자 하면

 

정말 제대로 된 책걸상을 사줄 것이다.

 

아이방2

 

남자방처럼 꾸며놓은 아이방이다.

하지만 우리 부부는

우리의 딸아이가 

파란색은 남자색

분홍색은 여자 색이라는 편견을

가지지 않기를 기원한다. 

 

그래서 비록 남자아이방처럼 꾸며놓은

방이지만 그런 편견 없이 

구경하였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구성이라 생각된다. 

 

딸아이가 

이런 이 층 침대를 원하면 

이것으로 방을 구성해야 하니 

유심히 보았다.

 

1층은 놀이공간이자 

아이만의 공간으로 사용하기 좋았다.

 

2층 높이도 딱히 높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다. 

1층

 

1층엔 많은 것을 꾸밀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딸아이가 이 2층 침대를 선택하면 좋겠다.

 

해줄 수 있는 게 더 많을 것 같다. 

 

2층 침대 구성에 어울리는 세트라고 생각한다.

 

처음 봤을 때만큼 우와~ 하는 것은 없었지만

무난하고 괜찮았다. 

 

장 크기가 좀 큰 편이라 

중학교 때까지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많은 것을 봤지만

주목적은 아니었기에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다음번에는 아이와 함께 와서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신이 선택한 물건들로

채워진 방에서의 생활

 

더욱더 가치 있고

행복한 날들이 될 수 있기를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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