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먹은 숙취로 해장이 필요 한 이때.... 대포항 쪽에 대구탕 맛집이 있다는 지인의 정보에
대포항으로 이동하게되었다.
찾았다.!
내부는 심풀하다. 메뉴도 이것저것 안 하고 딱! 전문가적으로만 있다.
지인의 말대로 해장에는 붉은탕보다는 지리가 좋다는 말에 지리로 주문하였다.
그리고 지리가 나오기전에 젓갈에 밥을 먹어보라는 말에 젓갈에 밥을 먹.... 응.??? 반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본격 생대구 지리탕이 나왔다.
국물이... 우와~
내장은 꼭 나중에 먹기를.. 맛과 향이 강한데.. 엄청 부드럽고 거위 간 요리인 푸아그라 같은 맛이 난다. (맛고자)
해장하러 왔다가 소주 시킬뻔한 맛! 다음에는 해장이 아닌 술안주로 먹고 싶었다.
식사 후 근처 물치해변에 가서 힐링 힐링 후 귀가 하였다.
식사는 오후 3시쯤 했는데 집에 도착해서 잠잘때까지 배가 고프지 않았다.
물론 공깃밥도 두공기나 비웠기 때문일까??
주소: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동해대로 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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