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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29

[술담화] 금설 (2021년 7월 담화) - 전통주 구운 쌀 향이 나는 금빛 눈보라가 내리는 35도짜리 전통주이다. 안주 추천안주는 맛이 강한 음식들이었다. 마침 복날이기도 하고 그래서 닭볶음탕을 해보았다. 내심 빨간 안주여서 술의 맛을 해치지 않을까 했지만, 걱정은 전혀! 오히려 맛을 두배로 올려주고 있었다. 삼계탕같이 향이 강한 음식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시음 증류소주 특유의 깔끔함이 있다. 잡다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구운 쌀맛이 느껴지기 때문인가? 도수가 높다. 35도나 된다. 굳이 안동소주나 보드카에 비교해 보면 뒷만이 무거운 편이다. 후기 조명을 아래에서 쏘면 금가루가 움직이는것이 보인다. 먹기 아까울정도긴 하지만 역시 술은 마셔야 제맛! 도수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도 좋지만, 다음번엔 희석을 해서 먹어보도록 해야겠다. 2021. 7. 31.
[집터파크] 캐노피분수 기둥 대형 풀장 244 X 51cm 덥다.. 뜨겁게 덥다. 수영장이나 바다를 가야 했는데, 시국이 코시국인지라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했다. 그래서 지른 대형 풀장! 설명에는 조립하는데 20분정도 걸린다고 쓰여 있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튼튼해 보였기에 하나 구매 하기로 했다. 집 주차장 보다는 역시 시골인 처가댁 앞마당에서 하는 것으로 했다. 혹시 조립하다가 힘들 수 있으니 쉴 곳을 먼저 마련해 두었다. 바닷가에서 쓸려고 사두고 한번도 못썼었던 파라솔인데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 조립은 예상대로 쉽지 않았다. 기둥은 많고, 날은 덥고, 무엇보다 설명서가 영어였다. 우리나라의 설명서나 이케아의 설명서 처럼 조립 순서 같은 것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 답게 설명서 따위 없어도 조립한다. 일단 천을 넓게 피고 각 기둥을 꽂.. 2021. 7. 30.
[술담화] 만월 (2021년 6월 담화) - 예천주복 24도 복분자 증류주 2021년 6월 술담화 박스의 술 중 하나이다. 24도짜리 술로 복분자 증류 소주 이다. 도수가 높은 편이지만 상당히 순하다. 안주 추천 안주인 회! 그중에도 참치회와 함께 해보았다. 참치 자체도 맛있었지만, 그만큼 맛을 돋아주는 기능이 뛰어나다. 생선의 비린맛도 잘 잡아주고, 무엇보다 복분자의 맛이 강하지 않고, 술이 순해서 참치의 맛을 침범하지 않는다. 역시 안주는 추천 안주를 먹어야 하나 보다. 시음 증류소주의 특유의 깔끔함이 있다. 그동안 먹어온 복분자주들이 찐한 착즙 같은 맛이었다면, 만월은 복분자를 넣고 우린 복분자 차 같은 맛이다. 은은하게 잘 어울린다. 술이라기 보다는 약주(?) 같은 와인? 느낌이다. 후기 뚜껑이 코크마게처럼 되어 있다. 한번 열면 다 마시게 되겠지만, 잠들기 전에 한잔 .. 2021. 7. 21.
[술담화] 7월 담화 박스 (2021.07.16) 이번 7월 술담화 박스가 도착했다. 정말 기대되는 마음으로 개봉해 보았다. 이번 7월에는 고급스러운 술들이 왔다 금설 : 35% 375ml, 추천안주는 농어회, 버섯전골, 삼계탕, 치즈 닭갈비, 물냉면 이다. 한청 : 15% 300ml, 추천안주는 동치미 막국수, 비빔면, 유부초밥, 전복 숙회, 흰살 생선회 이다. 궁중술왕주 : 13% 375ml, 추천안주는 바지락 술찜, 불고기, 전복간장조림, 찜닭 한치회 등이다. 기대된다.! 2021. 7. 19.
[술담화] 아이엠더문 (2021년 6월 담화) - 여름파티용 과일 리큐르 2021년 6월 술담화 박스 중 아이엠더문이다. 여름 파티용으로 적절한 맛이 나는 과일 리큐르로, 상당히 달달한 술이다. 도수도 낮지만 증류식 소주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무려 17도나 된다. 17도면 소주보다 높다.! 조심해서 먹자. 안주 역시 추천 안주들이 있었지만, 식전주처럼 먹기 위해 저녁 식사와 함께 했다 시음 달달하다. 식전주 보다는 과일이나 치즈 등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과일주스가 섞인 보드카? 같은 맛이다. 맛이 상당히 깔끔하다. 먹고나면 취기가 오른다. 후기 깔끔한 만큼 숙취는 없다. 먹기 시작하면 서너 병은 순삭 할 것 같다. 물론 취하겠지만... 증류소주 매력에 빠지게 된것 같다. 2021. 7. 19.
[술담화] 미상25 (2021년 6월 담화) - 감귤 증류주 첫 개봉!!! 2021년 6월에 처음으로 술담화의 박스를 받고 첫 개봉한 술은 미상25이다. 25도짜리 술로 감귤 향과 사과향이 나는 술이다. 쉽게 감귤 소주라 생각하면 된다. 도수가 생각보다 높지만 엄청 순하다. 안주 추천 안주들이 있었지만, 집에 있는 만두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것으로 만족했다. 안주들보다는 일단 술이 우선이었으니깐. 카드에 쓰여있는 것처럼 어떠한 안주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이왕이면 기름진 것이 좋을 것 같다. 시음 맛은 깔끔하다. 부드럽고 약간의 감귤향이 나는 것 같다. 비슷한 맛으로는 칵테일 마티니 나 드라이진? 정도일까? 소주의 특유의 쓴맛은 없지만 오히려 먹다 보면 취기가 살짝 오르는 정도이다. 후기 제주 감귤로 만든 보드카라 생각하면 될 거 같다. 개인적으로 도수가 좀..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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