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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셀프인테리어14

[수리] 선풍기가 약해졌어요(선풍기 콘덴서 교체) 작년부터 1단으로 틀면 트는 거 같지 않고, 3단으로 틀어도 다른 집 선풍기 1단과 비슷하고 해서, 고장 나면 바꿔야지 하고 있었는데, 올해도 고장 안 나고 약하게 잘 돌아가고 있는 우리 집 선풍기... 이래저래 찾아보니 선풍기 콘덴서가 문제가 생기면 위와 같은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일단 콘덴서의 스펙을 알기 위해 선풍기를 뜯어보았다. 여기 뒤의 나사를 풀면 선풍기를 풀면... 먼지가.... 으악!!! 음 이놈이군... 1.2uF / 500v 1.2uF 만 맞추면 된다. 볼트(v)는 한계치라 400~450V 인걸로 고르면 된다. 하지만 uF인 경우 너무 약한 경우엔 바람이 세지 않고, 더 높은 걸로 하면 바람세기는 세지만 열을 많이 받아 과열된다고 하니 가능하면 같은 스펙인 것으로 하자. 먼지는 털어주.. 2021. 8. 10.
[집터파크] 캐노피분수 기둥 대형 풀장 244 X 51cm 덥다.. 뜨겁게 덥다. 수영장이나 바다를 가야 했는데, 시국이 코시국인지라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했다. 그래서 지른 대형 풀장! 설명에는 조립하는데 20분정도 걸린다고 쓰여 있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튼튼해 보였기에 하나 구매 하기로 했다. 집 주차장 보다는 역시 시골인 처가댁 앞마당에서 하는 것으로 했다. 혹시 조립하다가 힘들 수 있으니 쉴 곳을 먼저 마련해 두었다. 바닷가에서 쓸려고 사두고 한번도 못썼었던 파라솔인데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 조립은 예상대로 쉽지 않았다. 기둥은 많고, 날은 덥고, 무엇보다 설명서가 영어였다. 우리나라의 설명서나 이케아의 설명서 처럼 조립 순서 같은 것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 답게 설명서 따위 없어도 조립한다. 일단 천을 넓게 피고 각 기둥을 꽂.. 2021. 7. 30.
여자아이방 꾸미기-12 (이케아 가구 옷장 조립) 바닥과 벽 그리고 전등 등이 끝나고 나니 이젠 핵심 가구들을 조립해서 넣어야 한다. 큰 가구로는 침대, 옷장, 그리고 책상이 있었다. 그중에 옷장을 먼저 조립하기로 했다. 책상은 간단했고, 침대는 너무 거대했기 때문이다. 이케아 가구의 특성상 여러가지 방법으로 커스텀하며 조립이 가능했고, 우리 또한 그 방법을 쓰기로 했다. 옷장 틀을 고르고 거기에 서랍은 몇개을 넣을 것인지, 손잡이는 무엇으로 할 것인지 등을 고를 수 있었다. 구매 목록 상품 번호 상세 수량 가격 193.899.77 MASTAD 스모스타드 N 옷장 60x57x181 화이트 화이트/*서랍4AP 1 235,000 003.874.88 PLATSA F 60x55x180 화이트 AP 1 80,000 904.369.79 LATTHET 레테트 클립형.. 2021. 6. 13.
여자아이방 꾸미기-11(놀이방매트) 유아기의 아이를 키우는 집은 공감할 것이다. 이 녀석들은 도대체가 지치지 않는다. 무엇을 하든 서투르기 때문에 물건도 잘 떨어뜨리고, 걷는 것도 뒤꿈치를 많이 쓰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집에 피해가 된다는 것을 알지만 이해하지 못한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결정한! 놀이방 매트! 소재부터 두께까지 엄선하고 엄선해서 골랐다. 1. 너무 말랑하지 말아야 하고 2. 너무 딱딱하지 말아야 하고 3. 너무 푹신하지 말아야 하고 4. 너무 얇지 말아야 하고 5. 너무 두껍지 말아야 하고 6. 복원력이 뛰어나야 하고 7. 바닥과 밀착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골랐다. 방의 크기를 재서 적당한 길이로 시켰다. 보는 것과 같이 상당히 두껍고 바닥면이 밀착이 잘 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바닥의 길이를 재서.. 2021. 6. 8.
여자아이방 꾸미기-10 (걸레받이 교체) 바닥에 장판형 매트를 깔고 붙이려 했었지만, 매트 두께가 두꺼운 관계로 반대로 우선 걸레받이를 붙이고 그 위에 까는 걸로 했다. 별로 구매 없이 결혼했을 때 신혼집 도배 작업 후 남은 것이 있어서 사용하기로 했다. 7년이 지났음에도 새것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빈 벽에 꾹꾹 눌러가며 붙여주면 된다. 한 면씩 붙이되 모서리는 겹쳐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바닥면이 살짝 어긋나더라도 매트를 얹도록 할 예정이니, 많이 차이 나는 게 아니면 무시하도록 하자. 딸아이의 굿굿한 방해에도 빠르게 작업되었다. 걸레받이를 붙이고 나니 한결 깨끗해진 것 같다. 완료! 2021. 6. 7.
여자이아방 꾸미기-9 (커튼달기) 벽 작업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커튼이 남아있었다. 가장 중요한 벽의 인테리어 소품중 하나였다. 방에는 30년전의 창문이 있다. 창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은 없으니 이쁘게 가리도록 할 예정이다. 어릴 적을 생각해서 천장에 레일을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참 간편한 게 나왔다. 긴 레인 필요 없이 이렇게 생긴 고리를 몇 개 박고 봉으로 다는 방법이 있다. 새삼 세월의 격차를 느꼈다. 일정 간격으로 3개를 박았다. ※주의할 점! 1. 너무 벽 쪽으로 깊이 달지 않도록 한다. 대략 벽에서 최소 5mm 혹은 10mm 정도 띄어주는 게 좋다. 봉을 달게 되면 뒷쪽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2. 플라스틱이라 늘어남에 따라 정확히 할 필요는 없지만 최대한 1자로 다는 것이 중요하다. 봉이 가로로 끼어져야 하기 때문에 90도 ㄱ..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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